루틴 형성은 리모트워크에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우리에게는 수많은 루틴이 자리 잡고 있다.
시간과 장소 또는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루틴은 다양하다. 

몇 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까지 무엇을 할지 점심 식사를 하고 난 이후에는
점심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잠들기 전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기 나름이다.

 

루틴을 두루뭉술하게 만들면 작심삼일에 그치기 쉽다.
금방 잊어버리거나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날카롭게 만들어야 한다. 

 

 

시간에 맞춰 행동하는 루틴은 핸드폰 알람을 맞추고,
장소에 따라 실천하는 루틴은 그 장소에서 잘 보이는 곳에 루틴 리스트를 붙여놓는다. 

만약 새벽 5시에 일어나 독서, 일기, 필사 등을 루틴을 만들 계획이라면
핸드폰이나 시계에 5시 알람을 맞추고 책상 앞에는
루틴 리스트를 작성한 내용을 붙여놓거나 쓰고 있는 플래너에 루틴을 체크하는 식이다.

 

집에서 주로 일해 따로 출퇴근이 없는 리모트 워커들에게는
특히 다른 루틴보다 업무 시작 전 루틴이나 휴식 루틴이 중요하다. 

 

언제 일을 시작하고 언제 쉴지 정해놓지 않으면 일과 삶이 분리되지 않기 때문이다.
분리되지 못한다면 한 공간에서 일도 삶도 균형 있게 처리하지 못한다.

업무 시작 전에는 약 10분 동안 목, 어깨 등 몸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늘 처리할 일과를 적어놓은 투두 리스트를 살펴보는 등의 루틴으로 일의 시작을 알리고,
식사를 하고 나서 바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집 주변 산책로를 30분 정도 걸으면서
정신을 환기시켜주는 게 휴식 루틴에 도움이 된다.

 

 

우리가 평소에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대부분이 휴식이 아닌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뉴스를 보거나 유튜브 보고 나서 왜 이렇게 시간을 많이 썼지?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휴식이 아닐 확률이 높다. 

 

휴식은 에너지를 다시 보충해 주는 일이다.
단순히 쉰다고 해서 에너지가 채워지는 건 아니다.

잠을 자거나 요가, 명상을 하는 것들이 대표적인 휴식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 또한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채워주는 행동이 된다. 

독서,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이 좋은 예시다.
그런 것들을 휴식 루틴에 넣어도 에너지를 채우는 데 도움이 된다.

업무를 하다가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밑줄 그어 놓은 한두 문장 정도를 필사하면서 흩어져있던 집중력을 다시 끌어올려 보는 것도 좋다.
단 몇 문장이지만 필사는 떨어진 집중력을 향상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루틴이 단단한 사람은 시간을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운다. 

 


일이 빨리 끝났다는 이유로 남은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거나 TV만 보는 것이 아니라
평소 좋아하는 루틴으로 시간을 쌓는다면 일상은 훨씬 단단해진다.
시간이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단단하게 조금씩 쌓여가기 때문이다.

리모트 워커 초기에는 어디에서 일할지에 일하는 장소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 언제, 어떻게도 추가해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할지 장소에 시간을 더해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
집뿐만 아니라 코워킹 스페이스,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일하는 리모트 워커라면장소에 따른 루틴을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 

 

​하루를 구성하는 루틴 형성이 당신의 리모트 워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서용마 작가님이 작성해주신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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