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Remote!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후기 1일차 (2)

안녕하세요! 플렉스웍입니다.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Go Remote!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강연 1일차 전반부에 이은 후기입니다. 

이번 후기에서는 Globalization Partners 김영한 총괄, 옥소폴리틱스의 유호현 대표, Dropbox의 권혁준 이사, IMHR의 김성민 대표가 전하는 “모이지 않고 일해도 업무 효율이 나는 이유와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볼게요. 

HR테크를 활용한 글로벌 리모트팀 운영

Globalization Partners 김영한 총괄 

 

Globalization Partners(글로벌라이제이션 파트너스)는 글로벌 원격 HR 서비스 플랫폼으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력 채용, 법무, 노무 등의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무려 1,400여 명의 직원이 100% 원격근무를 하면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라이제이션 파트너스의 리모트워크 운영 전략 강연은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들에서 관심있게 들으셨답니다.  

 

[강연 요약]

스피드업(speed up)과 스케일업(scale up)이 중요한 해외 스타트업 기업의
80% 이상이 다른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시장에 진출할 때 기존의 방식인 ‘해외 법인 혹은 지사 설립’을 고수하는 경우
시간, 비용, 리스크(인사, 노무, 세무, 지적재산권 등) 등 다방면으로 막대한 리소스가 분산되면서
빠른 시장 테스트와 시장 선점의 기회를 놓치기도 합니다. 

 

특히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에게 이런 방식은 더욱 큰 부담과 위험으로 다가옵니다.

GP의 HR 테크 플랫폼은 전세계 187개국 2천여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력 채용, 인사, 노무, 세무 관리 등을 돕고 있습니다.
현지 시장을 잘 아는 글로벌 인재를 고용하는 일을 전문가가 맡는 것만으로도
기업은 시장 진출 전략을 세우고 핵심적인 일을 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100% 원격, 2년의 이야기

(주)옥소폴리틱스 유호현 CEO

 

유호현 대표는 실리콘밸리, 트위터, 에어비앤비 등에서 일하면서
원격근무, 자율근무 등 당시 한국에서는 생소했던 기업 문화를 경험하고
자율적인 근무 환경에서 어떻게 성과를 낼수 있는 것일까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치 커뮤니티 플랫폼인 옥소폴리틱스의 직원 20여 명이
2년 동안 원격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 보완점 등을 생생하게 공유하셨어요.  

[강연 요약]

리모트워크는 근로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다양한 인재를 구할 수 있을뿐 아니라 
사무실 임대료와 같은 고정비를 줄인다는 점에서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에 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새로운 직원이 온보딩에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직원간 소통의 어려움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죠.

원격근무를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성실함과 프로페셔널은 기본이고
회사가 가진 미션 이해, 소통 최적화, 온보딩 시스템 구축 등
다방면으로 지켜야 할 규칙과 원칙을 잘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MZ 세대는 ‘커리어’를 위해 일하는 세대입니다. 

회사가 직원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자유롭게 일을 하게 함으로써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Dropbox의 실험적인 제도

Dropbox 권혁준 이사

 

전세계 7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협업 플랫폼 드롭박스는 
COVID-19 위기를 기회 삼아 Vitual First 로 발빠르게 전환한 기업입니다. 

혁신적인 리모트워크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드롭박스의 전략과 지금까지 운영하며 얻은 교훈을 들을 수 있는 강연이었답니다. 

[강연 요약]

드롭박스는 ‘보다 진보된 업무 방식의 설계‘라는 미션을 가지고
직원들의 삶의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Virtual First로 전환한 드롭박스는
직원들이 원하는 지역으로 가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직원의 80% 이상이 리모트워크로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고 응답했고,
72%는 일과 삶의 밸런스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불필요한 미팅을 없애고
유연한 업무를 허용하는 것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드롭박스는 리모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도시에서 채용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다양성과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리모트 기업을 위한 채용 브랜딩 전략

IMHR 김성민 대표 

 

스타트업,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HR 컨설팅을 하고 있는 
IMHR의 김성민 대표는 리모트워크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채용 브랜딩 전략과 실행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리모트 기업들도 리모트에 딱 맞는 인재를 찾는 일이 쉽지 않은데,
실질적인 접근 방법이 가득한 강연이었답니다. 

 

[강연 요약]

채용브랜딩의 목적은 회사를 알리고 원하는 인재를 오게 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미션, 비전, 업무 원칙, 회사에 필요한 역량 등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브랜딩을 시작해야합니다. 

채용브랜딩은 ‘지원자 경험, 현실적 직무 제안, 직원 가치 제안‘이라는 3가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리모트워크 문화를 명확하게 알리고, 채용 프로세스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극적 지원자를 적극적 지원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브랜딩이 그렇지만 채용 브랜딩 역시 시간을 가지고 꾸준히 해야하므로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1일차 강연들을 간략하게나마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어요? 
8명의 연사분들의 강연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되어 내용이 워낙 방대한데
핵심이라도 살짝 전달해드리고 싶었답니다! 

이어서 2일차에는 리모트 워커들의 실전 업무 노하우가 공개되었는데요, 
역시 두 번에 걸쳐서 강연 내용 일부를 소개해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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