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웍을 통해 은석건설(주)에 웹디자이너로 입사하신 정고운님과의 인터뷰 입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플렉스웍을 통해 은석건설에 연결되어 재택 근무로 웹디자인 업무를 하고 있는 정고운입니다.
플렉스웍 덕분에 육퇴 후 출근하는 슈퍼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플렉스웍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아이 육아일기를 기록하기 위해 매일 하던 인스타그램에서 어느날 ‘리모트 워크’를 슬로건으로 광고하는 플렉스웍의 피드를 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원격으로 은석건설과 일하게 되셨는데,
프리랜서가 아닌 시간제 정규직(하루 4시간) 자리에 지원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아직 30개월이 안된 어린 딸아이가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 풀타임 근무 그리고 출퇴근을 해야 하는 일은 모두 맞지 않아 계속 맞는 직장을 찾던 중 은석건설의 채용 포지션이 너무 마음에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리모트로 일하게 되었는데 일하는 입장에서 장점이 무엇인가요?
기업에는 어떤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아 낮 시간엔 회사와 커뮤니케이션만 주로 하고 본격적인 업무는 밤에 시작합니다.
회사에서 요청사항이 있을 경우 메신저에 남겨주시면 반영하여 작업을 합니다.
대면 근무를 하지 않아도, 커뮤니케이션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업무가 진행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일할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아이를 재운 후 옆방에서 작업을 하는데 사무실에 출근해 사람 많은 곳에서 근무할 때보다 집중도와 업무 효율이 더 좋아졌습니다.
방 문만 열면 출근이 되고, 방 문만 닫고 나오면 퇴근이니 너무 좋습니다.
플렉스웍은 코로나 이후도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리모트로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계속 리모트 워커로 일하실 의향과 안정적으로 한 회사에 정규직으로 고용되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가요?
아이가 커갈수록 더더욱 리모트 워커의 삶이 절실한 육아맘이기에 계약 종료 후에도 좋은 포지션이 생기면 쭉 리모트 워커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한 회사에 정규직으로 고용돼 일하면 안정감과 소속감 측면에서는 좋지만, 아이가 아플 때 ‘병원 데려가봐야겠다.’ 한 마디 내 뱉기가 힘든 사회이다 보니 아이가 어느 정도 크기 전까지는 가능한 한 쭉 리모트 워커로 일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렉스웍에 바라는 점이 있으실까요?
앞으로도 근무시간이 지정되지 않은 자유로운 일자리를 더 많이 매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도 오래오래 좋은 일자리 제공을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