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 워크를 하다보면 조직 운영에 대해서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리모트 워크에서의 조직 관리와 성과 관리 운영의 이슈와 더불어 여러 가지 도전 과제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모트 워크를 하다보면 조직 운영에 대해서 이슈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며, 네 가지 큰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조직문화
조직 문화와 관련해서는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는 통제가 불가능한 거 아닌가요?’, ‘사회적 교류가 단절되지 않나요?’ 라는 우려를 하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조직 문화의 핵심은 우리 회사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해야 되는지 그 원칙을 정하는 게 사실 조직 문화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 원칙을 잘 정하는 것이 조직 문화의 출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룰을 잘 정했을 때 통제나 사회적 교류 이런 것들이 잘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고 볼 수 있겠죠.
-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도 양이 굉장히 줄어들어서 ‘비동기 커뮤니케이션, 이게 과연 될까’라는 그런 우려를 많이 하실 수 있는데요. 이 커뮤니케이션은 세 가지 관점에서 바라봐야 됩니다.
- 습관
실시간으로 꼭 소통하지 않아도 되는데 우리가 습관처럼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 속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꼭 빠른 것이 생산성이나 중요도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빠르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이메일로 소통을 하고 굉장히 실시간으로 해야 되는 것은 바로 전화를 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협업 툴을 이용한다든지 이런 속도의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의 툴을 잘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감정
감정적인 측면에서도 갈등이나 이런 것들은 오프라인으로 아니면 실시간 통화로 하는 것들이 좋겠죠. 그리고 일부 업무나 이런 전형적인 커뮤니케이션 같은 경우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중요도와 생산성의 관점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장면들을 어떤 방식으로 선택해서 우리가 그런 것들을 정하는 것이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생산성
생산성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수 있습니다. ‘생산성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더 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생산성이라는 건 일을 하는 시간이 생산성을 담보하지 않고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느냐 그것에 따라서 생산성이 결정이 되고 생산성을 측정하는 것은 곧 성과이기 때문에 어떻게 성과에 포커스를 맞추느냐가 도전 과제이지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은 사실 구태적인 생각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 정보
‘정보가 불균형되거나 그런 것 때문에 업무 지장이 초래되지 않을까요?’라고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정보 활용의 비효율은 정보를 누가 많이 가지고 막 이런 것들은 리모트 워크 환경이라서 특별히 벌어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 줄어드는 커뮤니케이션에서 잘 풀어 줄 수 없다면 분명히 생산성의 비효율을 초래하기 때문에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는 정보 자판기처럼 누구나 원하는 그런 정보들을 쉽게 언제 어디서나 얻을 수 있게 그렇게 정보의 흐름을 잘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리모트 워크의 근무 제도에 대해서 알아봤으며, 이 근무 제도를 잘 설정하고 조직 운영 이슈들을 잘 관리한다고 하면 기본적인 것들이 잘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편집 Flexwork
출처 IMHR 김성민 대표, 2022 일의 미래 리모트 워크 채용 박람회 &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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