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 워크 조직 관리의 첫 시작, 근무 제도 설정

조직 관리와 성과 관리는 리모트 워크 조직 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에게 매우 중요한 아젠다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리모트 워크를 하는 환경에서 또 어떤 다른 점이 있어서 어떻게 다른 포인트로 우리가 바라보고 그런 것들을 실행해야 되는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무 제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일하는 방식이 정해지고 일하는 방식이 곧 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조직 문화가 형성이 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근무 제도를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무 제도는 다양한 근무 제도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가장 핵심적인 근무 제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서로 대면하지 않고, 시간적인 차이가 생기는 이 환경에서 근무 시간과 이런 것들이 어떻게 설정되는지는 근무에 대한 업무 직무를 수행하는 그 행동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또 기본적인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근무 제도를 설정할 때 가장 주요한 팩터로 보는 게 자율성이며, 자율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우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근무 시간과 휴게 시간

리모트 워크 환경이라고 해서 되게 다 모든 리모트 워크가 다 자율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오피스 워크와 비슷한 환경에서도 리모트 워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차간을 두셔서 고민을 해보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근무 시간과 휴게 시간을 바라보는 것도 시업 시간과 종업 시간이 딱 정해져 있는 룰을 정해서 하는 다소 엄격한 근무 시간을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완전 자율 근무로 해서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나는지가 본인의 자율에 따라서 할 수 있게 그렇게 설정을 할 수도 있고요. 휴게 시간도 그에 따라서 같이 맞물려서 설정할 수 있겠습니다.

 

  • 시업 및 종업(출퇴근 관리)

근무 시간과 별도로 시업 시간과 ‘종업 시간에 대해서 출퇴근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데요.
요즘은 근태 관리 시스템들이 잘 나와 있어서 간단한 체크로 출근과 퇴근을 체크하는 그런 방식을 많이 쓰이고 있으며, 보다 엄격하게는 업무 보고로 시작해서 업무 보고로 끝나는 그런 방법도 가능하며, 이런 것들을 체크하지 않고 출퇴근 관리를 아예 하지 않는 자율적인 방식도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시간외(연장) 근로 관리

근무 제도 중에 연장 근로는 그럼 어떻게 관리 해야할까요?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 굉장히 자율성을 많이 가지는 환경에서는 시간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 자체는 뭔가 출퇴근 시간이나 취업과 종업시간 근무 시간을 관리한다는 게 전제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제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도 연장근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 어떻게 요청을 하고 지시하고 승인해서 그 시간을 어떻게 인정해 줄 것인가에 대한 불편이 없도록 설계가 되면 될 것 같습니다.

 

  • 연차휴가 관리

연차 휴가에 있어서도 특별히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대부분 많은 리모트 워크를 하는 회사들이 연차 휴가를 굉장히 자율적으로 잘 쓰고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근무 제도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보면 연차 휴가 관리는 사실 이 연차 휴가를 쓴다는 것 자체를 공유하는 그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오피스에서 일을 하는 경우에는 팀 동료들 간에 연차나 휴가 등의 일정이 자연스럽게 공유가 되어서 본인 업무에 큰 지장을 받지 않게끔 되어 있지만,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는 보다 단절이 되어 있다 보니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는 누군가가 오늘 휴가 상태인지 아닌지 내일 휴가인지 이런 것들이 실시간으로 잘 반영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정보들의 공유 차원에서 연차 휴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그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기능적 시간 운영

그 다음에 근무 제도 중에 기능적 시간(집중 업무 시간)을 설정해서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개인 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많이 쓰기도 합니다.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는 오히려 그런 개인의 업무에 집중을 하는 시간이라기보다 이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그런 시간들을 필요로 합니다. 사실 이제 동료 간의 단절감 그런 것 때문에 교류가 많이 없을 수 있습니다. 사실 내 팀이나 나와 같이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의 그런 커뮤니케이션은 잘 될 수 있지만 오히려 멀리 떨어진, 또 가끔 한 번씩 소통하는 그런 동료와는 커뮤니케이션의 거리가 굉장히 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제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시간으로 잡아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점심에 같이 화상으로 식사를 한다든지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자연스럽게 채팅을 한다든지 아니면 회사에서 그런 소셜 프로그램을 정해진 시간에 캠페인 식으로 많이 활동을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소셜 활동을 보다 장려하고 촉진하는 그런 시간을 오히려 세팅하는 것이 리모트 워크에서는 하나의 고민 포인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편집 Flexwork
출처 IMHR 김성민 대표, 2022 일의 미래 리모트 워크 채용 박람회 &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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